열대야에 잠 못 드는 이들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손 꼭 잡고 서울 야경 명소를 찾아보자.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를 잊게 만든다.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서울 야경 명소 6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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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출처=서울시블로그) |
옛 성곽과 서울 도심 야경을 한 번에 담아볼 수 있다. 성곽을 따라 줄지어 설치된 조명은 낭만적인 밤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산책 삼아 걸어도 좋지만 마을버스를 이용해 도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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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출처=서울시블로그) |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빼놓을 수 없는 서울 야경 명소이다. 달빛 아래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시원하게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세계최장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마침 밤도깨비야시장도 열리고 있으니 전 세계 맛있는 음식도 더불어 즐길 수 있다.
서울 사대문 안의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고궁의 잔잔한 불빛과 도시 빌딩의 화려한 조명이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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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남산 남측 순환로인 남산포토아일랜드 남쪽 지점은 화려한 야경을 담기에 제격이다. N서울타워와 한강 넘어 여의도까지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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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017(출처=서울시블로그) |
불빛으로 가득한 낭만적인 조경이 걷는 내내 낭만을 물씬 느끼게 한다. 곳곳에 위치한 15개의 안개분수대는 더위를 식혀주며 야경을 한층 더 운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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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가양대교에서 여의도와 남산타워까지 볼 수 있다. 바로 앞에는 월드컵 경기장과 한강이 보인다. 하늘공원은 한강야경 명소로 꼭 가봐야 할 포토스팟으로 꼽힌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