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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추석 특식 '보름달 떡갈비' 만드는 법과 주의사항

FAM타임스 | 박문선 | 입력 2026.09.18 22:43 | 댓글 0

앞치마를 입은 여성이 주방에서 채소를 손질하고 있다.

강아지 추석 특식 '보름달 떡갈비' 만드는 법과 주의사항
▲ 앞치마를 입은 여성이 주방에서 채소를 손질하고 있다.

추석 명절, 맛있는 음식 냄새에 유혹당하기 쉬운 반려견을 위해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보름달 떡갈비' 레시피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영상에 따르면, 이번 특식은 반려견의 영양과 소화력을 고려한 재료 구성과 조리법이 핵심입니다.

소화와 영양을 고려한 채소 손질법

떡갈비의 주재료는 소고기 홍두깨살 다짐육입니다. 영상에서는 덩어리 고기를 직접 다지는 것이 가장 좋지만, 번거로울 경우 다짐육을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함께 들어가는 채소는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입니다. 채소는 반드시 곱게 다져야 합니다. 채소 덩어리가 크면 소화력이 약한 반려견은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배변할 수 있으며, 떡갈비 모양이 잘 뭉쳐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 재료의 영양적 특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항염 작용을 돕는 설포라판이 함유되어 있으며, 당근은 눈 건강에 좋은 캐로티노이드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단호박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 C, D가 풍부해 장 활동을 돕고 설사나 변비가 있는 반려견에게 유용합니다. 단호박을 사용할 때는 속을 파내고 쪄야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채소들은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를 함께 쪄서 준비하는데, 채소가 충분히 익어야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름달 떡갈비 조리 순서와 소스 만들기

본격적인 조리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준비된 소고기 다짐육에 찐 채소들을 섞습니다. 이때 채소의 수분 때문에 질척해질 수 있으므로 채소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을 뭉칠 때는 달걀 흰자와 MCT 오일을 활용합니다. MCT 오일은 조리 중 재료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며, 지방 성분 중에서도 소화 부담이 적어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반죽을 동그랗게 경단 모양으로 만든 뒤 찌는 과정을 거칩니다.

떡갈비 위에 올릴 소스(보명)는 물 80ml에 캐롭 파우더, 쌀가루, 그리고 으깬 단호박 20g을 섞어 만듭니다. 특히 쌀가루를 사용할 때는 알레르기 방지를 위해 충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완성된 떡갈비 위에 소스를 올려 장식하면 보름달 모양의 특식이 완성됩니다.

다만, 영상에서는 이 떡갈비가 주식을 대신할 만큼 완벽한 영양 균형을 갖춘 것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평소 먹는 사료와 영양 균형을 맞추기보다는,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 소량만 간식으로 급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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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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