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펫산업
펫산업

혐오시설로 낙인 된 '반려동물 화장터'…"내 집 앞은 안돼"

FAM타임스 | FAM타임스 | 입력 2020.11.11 10:17|업데이트 2026.09.13 02:50 | 댓글 0

반려동물 장묘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8뉴스'는 반려동물 화장시설를 찾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혐오 시설이라는 편견 때문에 설립이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SBS '8뉴스')

반려동물 장묘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8뉴스'는 반려동물 화장시설를 찾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혐오 시설이라는 편견 때문에 설립이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실제 대구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에서 처음 추진하던 동물 화장장 설립이 추진됐으나 2년간 이어진 주민들의 반대를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경기 광주의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6년 전 문을 열기 위해 재판까지 거치는 등 동물 화장터가 혐오 시설이라는 편견을 깨기가 쉽지 않았다.

(사진출처=SBS '8뉴스')

현행법상 동물 사체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건 허용되지만, 땅에 묻는 건 금지돼있다.

하지만, 가족과 같았던 반려동물을 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할 수 없어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아 보다 의미있게 보내려고 하지만 현실은 그것 또한 쉽지않은 것이다.

정식으로 등록된 동물 장묘시설은 전국에 51곳이며, 이중 21곳은 경기도에만 집중되어 있다.

동물복지 연구소 어웨어 대표 이형주는 SBS 8뉴스 인터뷰에서 "반려동물 수에 비해 사실 장묘업체는 굉장히 적은 수준이거든요. 동물시설은 혐오 시설이라고 보는 인식을 조금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라고 전했다.

(사진출처=SBS '8뉴스')

주민들의 편견 어린 시선을 피해 외진 곳에 동물 화장시설이 세워지다 보니 이동식 무허가 화장업체다 판치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추진 초기부터 공청화와 주민들이 만든 자발적인 의사 결정 기구 등을 통해 의견 차이를 좁혀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FAM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F
FAM타임스
FAM타임스 · 펫산업 담당

FAM타임스 명의로 발행된 기사를 모아 제공하는 매체 공용 저자 페이지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 ›

관련 기사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2026.06.23
도담레이블, ‘실리밥 뽀뽀치약’ 출시…반려동물 덴탈케어 시장 진출

도담레이블, ‘실리밥 뽀뽀치약’ 출시…반려동물 덴탈케어 시장 진출

2026.06.17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자 공모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자 공모

2026.02.05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FAM타임스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