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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반려동물 헬스케어 중심 26년 성장 전략 공개

FAM타임스 | 박준서 | 입력 2026.01.19 13:13|업데이트 2026.09.13 02:50 | 댓글 0

- 2025년 역대 최대 매출 기록…2026년 IPO 추진 가속 - 반려동물 의약품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과 중장기 전략 공유 - 경영 전략 발표와 함께 ESG 기부 활동도 병행

| FAM타임스=박준서 기자 |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1월 9일 전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 GCVP Kick-off Meeting’을 열고 동물용의약품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원자재·환율 변동성 확대, 규제 환경 강화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회사의 대응 방향을 점검하고 2026년 경영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홍 회장은 “동물의약품 산업은 향후 5~10년 내 구조 재편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데이터 기반 예방 솔루션 강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스탠다드 대응 역량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부문별로는 마케팅·영업 부문이 신제품 중심 성장과 핵심 고객 관리 고도화, 해외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생산·품질 부문은 공정 자동화와 비용 효율화, 글로벌 기준을 고려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연구개발 부문은 신제품 및 신기술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영지원 부문은 2026년을 기업공개(IPO) 추진의 주요 시점으로 설정하고 수익성 개선과 내부 통제 고도화를 통해 시장 신뢰 확보에 나선다.

나승식 대표이사는 “2025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2026년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14일 참여형 SNS 기부 캠페인 ‘한개한개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 1,000개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페이스튼 국제학교 학생 프로젝트 ‘PawfectRxCycle’과 공동 기획됐으며, SNS 게시물 1건당 예방약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게시물이 1,000건을 넘어서며 기부 수량도 1,000개로 확대됐다.

기부는 수의사 동행과 처방 절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이뤄졌으며, 청주 수동물병원 전귀호 원장이 보호 중인 실험종료 비글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향후에도 구조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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