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업체 '우버(Uber)'가 미국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버는 '학대방지 소사이어티(Anti-Cruelty Society)'와 함께 시카고 전역에 강아지를 배달하는 '우버 퍼피스(Uber Puppies)'를 선보였다.
'우버 퍼피스'는 우버 앱 이용자가 강아지와 놀이시간을 선택하고 30달러(한화 약 34,000원)를 지급하면 해당 지역으로 강아지를 배달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자는 15분 동안 강아지와 함께 놀 수 있으며 지불한 금액은 모두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된다.
배달되는 강아지들은 모두 학대방지 소사이어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다. 우버 퍼피스로 만난 강아지와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면, 강아지와 함께 온 자원봉사자에게 입양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목표는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기회를 만드는 것이었다.
지난 2016년에도 우버는 '애니멀플래닛 퍼피볼'과 협력해 우버 퍼피스를 진행한 바 있다. 작년 행사를 통해 100마리의 유기견이 입양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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