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미국에서 한 반려인이 잃어버린 반려묘에게 현상금 약 2,300만 원을 걸었다.
미국 CBS LA 뉴스에 따르면, LA '마리나 딜 레이'에 사는 한 반려인이 실종된 반려묘 '벤틀리'를 찾아주는 대가로 2만 달러(약 2,300만 원)를 제시했다.
명품 자동차 '벤틀리'와 같은 이름인 반려묘는 이름처럼 고가에 거래되는 품종이었다. 벤틀리는 '사바나 캣' 종이다. 사바나 캣은 집고양이와 서벌을 교배한 희귀 품종이다. 가격은 등급에 따라 최대 3,000만 원에 달한다.
반려인은 벤틀리를 잃어버린 이후 현상금을 계속 늘려왔다. 첫 현상금은 5,000달러(약 570만 원)이었다. 이후 금액이 7,500달러(약 860만 원)로 높아지더니 현재 2만 달러로 치솟았다.
반려인은 벤틀리를 찾으려 사설탐정이나 전문수색 단을 고용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한편, 현상금을 타려 이웃들이 벤틀리를 찾아 나섰다는 후문이 잇따랐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건국유업, 반려견 위한 맞춤형 기능성 간식 ‘펫밀리츄’ 3종 출시
광명시, 반려문화와 기후행동 결합한 ‘2025 반려동물 문화축제’ 9일 개최
네츄럴코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 연계…‘삐삐’와 함께한 반려 캠페인
화성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성료
글로벌 펫산업 전시회 ‘PSC 2025’, 11월 광저우 개최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에서 무대화…강아지들의 따뜻한 모험
한국애견연맹,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11월 개막
아디다스, 반려동물용 F/W 컬렉션 중국 시장에 선출시…라인업 확대 통해 펫 패션 시장 본격 진출
야생 너구리, 전염병 매개체로 부각…광견병·ASF 관리 강화 필요
몸 한쪽이 기울어진 이유? 반려동물 호너증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