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견의 드림카가 등장했다. 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Nissan)'은 반려견을 위한 콘셉트카 '엑스 트레일 포 독스(X-Trail 4 Dogs)'를 제작했다.
일명 '반려견 드림카'는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맞춤형 자동차다. 이 자동차는 반려인에게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췄다.
트렁크는 침이나 오물을 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튼튼한 가죽으로 덮였다. 누빔 처리로 안락함이 더해졌다. 산책 후 더러워진 반려견을 씻길 수 있는 샤워장비도 마련됐다. 사방에서 물이 나오는 샤워기를 반려견 몸에 통과시키면 샤워가 끝난다. 오직 반려견을 위한 샤워기다. 샤워 후 젖은 털을 말릴 수 있는 드라이기도 준비됐다. 완벽하게 반려견을 말릴 필요도 없다. 트렁크 내부엔 따뜻한 바람이 털을 서서히 말린다.
그밖에 엎질러지지 않는 물그릇, 발로 버튼을 누르면 사료가 나오는 장비, 반려견이 높은 트렁크에 쉽게 오르도록 돕는 전용 경사대, 주인과 반려견이 모니터로 서로를 살필 수 있는 도그캠 '도 있다.
닛산은 이 콘셉트카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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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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