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집에선 밝고 명량한 반려견이 산책만 나가면 주눅이 드는 경우가 있다. 특히 다른 반려견을 만나면 주인 뒤로 숨거나 달아나려한다. 왜 반려견이 집에서 보였던 태도와는 다른 행동을 취할까? 2가지 원인이 있다.
▲어릴 적 트라우마
반려견이 어릴 적 낯선 개에게 공포심을 느낀 경우다. 반려견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개를 만났을 때 위압감을 느낀다. 이 경우 반려견은 순종적인 태세를 취하거나 애교를 부린다.
만약 큰 개가 반려견의 행동을 받아주지 않고 공격하거나 겁을 주면, 반려견에겐 이 상황이 트라우마로 남는다. 그래서 다른 반려견과 만나면 불안해하게 된다.
▲ 집에서만 골목대장
소극적인 반려견이 가정에서만 대장처럼 행동하는 경우다. 순한 기질을 갖고 태어난 반려견이라도 주인이 가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줄 경우, 반려견은 '리더의 역할'을 한다고 착각한다.
골목대장 반려견은 집에선 음식이나 공간을 주도하지만, 밖에선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한다. 가족 이외에 다른 무리 앞에 당당하게 나서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밖에서도 리더역할을 자처하지만 낯선 개를 만나면 두려워 숨거나 도망친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건국유업, 반려견 위한 맞춤형 기능성 간식 ‘펫밀리츄’ 3종 출시
광명시, 반려문화와 기후행동 결합한 ‘2025 반려동물 문화축제’ 9일 개최
네츄럴코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 연계…‘삐삐’와 함께한 반려 캠페인
화성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성료
글로벌 펫산업 전시회 ‘PSC 2025’, 11월 광저우 개최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에서 무대화…강아지들의 따뜻한 모험
한국애견연맹,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11월 개막
아디다스, 반려동물용 F/W 컬렉션 중국 시장에 선출시…라인업 확대 통해 펫 패션 시장 본격 진출
야생 너구리, 전염병 매개체로 부각…광견병·ASF 관리 강화 필요
몸 한쪽이 기울어진 이유? 반려동물 호너증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