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영국에서 반려견을 위한 이색 버스투어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반려견을 태우고 영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무료 버스투어가 시행됐다'고 보도했다. 반려견을 태운 투어버스는 지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하루 3차례씩 운영됐다.
주인과 반려견은 투어버스에 함께 탑승해 빅토리아 타워 가든, 국회의사당, 버킹엄궁전, 하이드파크, 켄싱턴가든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투어 기획사 측은 반려견이 걷기 편한 장소를 기준으로 관광명소를 구성했다. 그래서 반려견이 원한다면 버스에서 내린 뒤 산책도 할 수 있다. 방문지에는 애견가 클럽인 '케널클럽' 등 반려견에게 친숙한 장소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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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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