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한정아 기자] 경남도가 '사무실 꽃 생활화'를 통해 꽃 소비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화훼산업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꽃 소비 감소가 도내 화훼농가의 재배여건과 소득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어 생활 속 꽃 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경기도는 "사무실 꽃 생활화는 정기적으로 도청에서 꽃을 소비하고 즐김으로써 업무 생산성 향상과 직원 정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격주 1회 월요일, 연간 25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꽃은 도내 화훼농가에서 재배하는 품목을 우선으로 우리나라 화훼농가가 재배한 절화류와 분화류에 한해 1년간 납품할 꽃집을 계약하고, 창원청사 58개 사무실과 진주청사 14개 사무실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사무실 꽃 생활화를 시·군과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직원 꽃 구입 생활화도 추진한다.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꽃을 소비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가 활력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무실과 가정 등 생활 속에서 꽃을 가까이하면서 업무 스트레스도 풀고 온화한 가정 분위기도 만들고 더불어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는 시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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