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지미옥 기자] 산림생산기술연구소가 어려운 이웃과 공공시설에 동절기 난방용 땔감을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지원된 난방용 땔감은 1톤 트럭 열 대 분량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마다 실시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는 광릉시험림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목재로 활용되지 못하는 잔가지 등의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눔은 물론, 산불예방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 공공시설인 마을회관, 노인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인 점을 고려하여 땔감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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