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휴양시설이 눈길을 모은다.
29일 강화군과 시행사인 리안월드㈜에 따르면 강화군 석모도에 가족 중심의 휴양시설과 고급별장, 워터파크, 세계 음식거리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석모도 휴양시설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삼국시대 고찰인 보문사와 어류정항 인근 해안가에 조성됐다.
1단계 사업으로 내년 5월까지 9만㎡에 한옥단지와 서양식 빌리지, 대형 족욕탕, 온천탕, 컨벤션센터 등이 건설된다. 2단계로 13만㎡에 해변마을과 고급 별장, 세계음식점, 카페거리를, 3단계로 28만㎡에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리조트, 명품아울렛 등이 예정됐다.
이곳의 온천수 온도는 60℃에 이르고 1L에 나트륨(4740㎎), 칼슘(3790㎎), 마그네슘(262㎎), 황산이온(902㎎) 등 총성분량이 2만6400mg가 함유돼 일본의 유명 온천보다 많다. 짠맛이 강하고 미끌미끌하지 않지만 물이 식으면 짠맛이 안나는게 특징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강화도와 석모도를 연결하는 삼산연륙교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석모도까지 약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져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온천수로만 따졌을 때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온천이다. 세계적인 온천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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