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이달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된 곳은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이다.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은 경북 문경시의 대표 8경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대야산과 둔덕산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 선유동 계곡의 청정함 덕에 4계절 내내 방문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해 조성한 숲속놀이터와 계곡 주변으로 설치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곳에서 겨울철에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호응이 높고 주변 관광 인프라도 다양하다.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클레이사격장, 동양 최대의 짚라인, 영화촬영세트장, 문경새재 등 휴양림에서 3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12월 눈쌓인 조릿대 군락지 눈꽃과 용추계곡의 설경은 겨울의 백미로 꼽힌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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