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일본의 한 택시회사가 길고양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기위해 따뜻한 캠페인을 펼쳤다.
일본 택시 업체 'MK택시'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회사의 모형 자동차와 함께 고양이를 그려넣은 그림들을 게재했다.
겨울철 몸을 녹이기 위해 자동차 엔진룸으로 들어가 사고를 당하는 고양이를 위해 그려진 이 그림에는 "고양이는 어느 쪽에서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밤밤' 두드려서 고양이를 놀라게 해 생명을 지킵시다"라는 당부의 말이 담겨있다.
자동차의 시동을 걸기 전 보닛 등을 두드려서 엔진룸 속에 있던 고양이가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네코밤밤'으로 불리는 이 캠페인은 사실 지난해 자동차 회사 닛산이 먼저 시작했다. 닛산은 차를 두드리는 몇 초의 행동만으로 수많은 고양이들의 목숨을 지킬 수 있다며 동영상을 제작했다.
일본 자동차 연맹(JAF)은 "자동차를 주차한 후, 엔진이 다 식기 전에 다시 출발을 해야하는 상황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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