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자체 육종한 장미 3종이 국립종자원 신품종 등록을 앞두고 있다.
시는 장미 재배농가의 로열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부터 장미 육종 연구에 나서 2010년 6월 '고양1호'를 국립종자원에 신품종으로 처음 등록했다.
이어 2014년까지 '메이퀸' '고양레이디' '옐로우맥스' '퍼플글로리' '매리미' '핑크퍼레이드' '투디오스' '러브홀릭' '레드번' '골드피쉬' 등 11종의 신품종 장미를 개발, 등록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국립종자원에 출원한 그리니아 품종은 꽃색깔이 옅은 녹색으로 수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하다.
퍼플리아는 진한 분홍색을 띠고, 한줄기에 꽃이 여러 개 달려 화훼농가에서 수출용으로 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핑크패닉은 연한 분홍색으로 생육상태가 좋아 대량 증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5월 고양 국제꽃박람회에 그리니아 1개 품종을 선보여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고양시는 내년 초 3개 품종이 국립종자원 신품종으로 등록되면 지역 화훼농가에 확대 보급할 전망이다.
3천300㎡(약 1천평)에 신품종 장미를 재배하면 연간 1천만 원의 로열티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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