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경북도는 지난 19일 부터 양일간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말 사육농가와 담당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실시한 말 사육농가 현장 실습교육에 이은 2차 교육으로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 육성조련아카데미 교관을 초빙해 말 사육 전반에 대해 다룬 것으로 전해진다.
교육내용은 말 사육에 필요한 이론(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현장실습(마사관리, 순치조교, 외모·운동관리) 등이다.
도는 지난 민선 4기 때부터 말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선정해 대규모 국책사업인 경마공원 유치(영천시)와 말 산업 특구 지정, 공공·민간승마장 건설(19개소) 등의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 실태 조사결과, 경북 말 사육농가 수는 현재 202호로 5년 전의 116호에 비해 약 2배 정도 빠르게 증가했으나 말 사육농가의 전문성은 아직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교육이 전문생산농가 육성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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