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픽사베이 |
미국 보스턴 박물관이 세계 최초로 '해충 탐지견'을 고용했다.
해충 탐지견으로 고용된 개는 12주 된 바이마라너 견종의 강아지 라일리다. 라일리는 보스턴 박물관의 정식 직원이 됐다. 라일리가 해야 할 일은 박물관에 있는 예술 작품이 쥐나 벌레로 인해 손상되기 전에 그것을 탐지하는 것이다.
라일리는 아직 일을 시작하지는 않았으며 앞으로 벌레와 기타 해충을 탐지하는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보스턴 박물관 관계자는 벌레나 쥐가 미술품을 갉아먹는 일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라일리의 소유주이자 트레이너인 박물관 직원 니키 루옹고는 라일리의 뛰어난 후각은 이 일을 하기에 적격이라고 말했다.
보스턴 박물관 부관장인 케이티 겟첼은 이들의 결정이 주요 예술 작품의 손상을 방지하는 혁명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녀는 "라일리가 인간의 눈보다 먼저 후각으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면, 미술품이 손상되기 전에 해충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온 몸의 회색 털로 뒤덮여 있어 '회색 유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바이마라너는 달리기가 빠르고 지능이 높으며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어 주로 사냥개로 길러진 개다.
라일리가 훈련을 마치고 첫 근무를 시작하기까지는 앞으로 몇 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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