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셔터스톡 |
고양이는 때때로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일단 평화가 파괴되면 고양이는 엄청난 스트레스나 두려움을 느낀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고양이의 몸짓 언어를 관찰하고 이해해야 한다.
우선 고양이의 몸이 긴장한 듯 굳어지거나 동공의 크기가 변하고, 귀의 움직임과 자세가 변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이가 울거나 소리를 낸다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신호다.
이럴 때 고양이를 진정시키는 몇 가지 팁이 있다.
초보 집사들은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껴안고 쓰다듬어주면 안정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반대다. 고양이가 예민해졌다면 다가가거나 만지지 말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고양이가 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환경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해서 그 요인을 제거하는 편이 좋다. 고양이가 고조되고 흥분한 상태에서 벗어나기까지 몇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만지거나 껴안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다정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거나 말을 걸도록 하자.
또 고양이를 진정시키려면 느리게 행동하고 움직여야 한다. 특히 환경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면 천천히 고양이에게 소개해야 한다. 만약 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했다면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생각하고 위협을 느낄 것이다. 그럴 때는 원래 키우던 고양이와 새로운 반려동물을 분리하고 서서히 친해지도록 한다.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다. 시간을 들여 일관된 행동으로 가족을 소개한다. 고양이가 마음을 열기까지 빠르면 며칠, 늦으면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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