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 플리커 |
고양이는 보통 자기 스스로 그루밍하는 편이다. 하지만 일부 고양이 주인은 자신의 고양이를 목욕시키길 원하지만, 사실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고양이를 수월하게 목욕시킬 수 있는 몇 가지 요령이 있다.
1. 고양이를 목욕시키기 전에 먼저 브러쉬 장갑이나 빗 중 하나를 선택해서 고양이의 털을 빗겨줘야 한다. 털이 젖었을 때는 엉킨 털을 제거하기 힘들 수 있으니, 고양이의 털을 부드럽게 빗겨주면서 욕실용 매트에 신경 쓰도록 하라.
2. 고양이의 귀를 청소해주고 발톱을 깎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염증이나 종기, 혹과 같은 기타 피부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단, 시작하기 전에 고양이가 주인과 협조할 만큼 차분한 상태인지 먼저 확인하도록 하라.
3. 고양이용 샴푸와 컨디셔너 그리고 부드러운 수건과 같은 고양이 목욕 필수품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미끄러지지 않도록 싱크대나 욕조에 또 다른 수건을 깔도록 하라. 고양이를 목욕시킬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4. 목욕을 계속 진행하기 전에 고양이의 기분이 가라앉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주인은 고양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이야기하고 행동해야 한다.
5. 고양이를 씻길 때 샤워기로 물을 뿌리는 대신, 바가지 등으로 물을 살살 부어줘야 한다. 또한, 샴푸와 린스를 완전히 헹굴 때는 얇은 수건으로 고양이를 감싸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특히, 털이 긴 품종 고양이의 털을 말릴 때, 수건으로 과하게 문지르면서 닦으면 안 된다. 만약 고양이가 소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열이 없는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해 보도록 하라.
한편, 고양이가 목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면, 분말이 없는 샴푸 또는 미리 촉촉하게 적신 애완동물용 목욕 타월을 사용하거나 "젖은 스펀지로 씻는 간단한 목욕"을 시도해 보도록 하라.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다. 새끼 고양이때 목욕을 자주 경험할 경우,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목욕을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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