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
스코틀랜드에 사는 할리퀸이라는 이름의 치와와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타이틀에 도전한다. 할리퀸은 5개월 째에 성장이 멈췄으며 다 자란 크기가 9cm를 조금 넘는다. 음료수 캔 뒤에 서면 살짝 보이는 수준이다. 할리퀸의 주인인 애슐리 맥클러스키는 할리퀸이 쥐와 비슷할 정도로 작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 할리퀸이 1살 생일을 맞이할 때까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면, 할리퀸은 기네스 기록을 가지게 될 것이다. 기네스 기록을 위해 경쟁하려면 다 자란 성견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여태까지 키가 가장 작은 개로 기록된 개는 푸에르토리코에 사는 치와와 밀리다. 2013년에 가장 작은 개라는 기록을 세운 밀리의 키는 9.65cm다. 또 몸 길이가 가장 짧은 개는 미국에 사는 치와와 브랜디다. 브랜디의 몸 길이는 겨우 15.2cm다.
이처럼 치와와는 가장 작은 견종이지만 성격은 그렇지 않다. 치와와는 대담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테리어 종과 성향이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다. 몸집은 작지만 낯선 사람에게 경계심이 많고 잘 짖기 때문에 경비견에 적합하다. 가족 중에서는 한 사람만 따르는 경향이 있지만, 적절한 상호 작용을 한다면 다른 사람과도 친해진다. 다만, 강아지 시절에 사회화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치와와는 소심한 개로 자라기 쉽다.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반려견으로 치와와를 선택하는 것을 다시 한 번 고려해야 한다. 치와와는 상당히 방어적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하면 공격할 수 있다. 어린이에게는 개에게 다가가는 법과 개를 만지는 법을 알려주고 개와 어린이가 우호적인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 개와 어린이를 단둘이 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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