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
반려견을 키운다면 개가 몸을 둥글게 말고 자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그런데 개가 이렇게 몸을 말고 자는 데에는 진화와 관련된 이유가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의 수의학 및 동물행동학 박사인 마가렛 그루엔은 개가 몸을 둥글게 말고 자는 것은 개과 동물의 본능이라고 말했다.
박사는 "개들이 야생에서 살았을 때, 특히 추운 지역에서는 굴을 파고 들어가 몸을 말고 잠을 잤다. 몸을 둥글게 말면 체온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개의 복부는 신체 중 연약한 부위인데, 포식자로부터 약점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당신의 반려견이 몸을 쭉 펴거나 배를 드러내고 자는 것은 집 안을 따뜻하고 안전한 곳으로 인식한다는 뜻이다. 반대로 둥글게 말고 있다면 약간 춥거나 주위를 경계한다는 뜻이다.
반려견이 혼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반려견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커다랗고 푹신한 방석이나 지붕이 달린 돔 형태의 집이 바람직하다. 또 반려견이 굴을 파듯이 들어갈 수 있는 담요를 줘도 좋다. 그렇게 하면 개가 당신의 소파나 카페트 아래로 파고들지 않을 것이다.
건국유업, 반려견 위한 맞춤형 기능성 간식 ‘펫밀리츄’ 3종 출시
광명시, 반려문화와 기후행동 결합한 ‘2025 반려동물 문화축제’ 9일 개최
네츄럴코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 연계…‘삐삐’와 함께한 반려 캠페인
화성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성료
글로벌 펫산업 전시회 ‘PSC 2025’, 11월 광저우 개최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에서 무대화…강아지들의 따뜻한 모험
한국애견연맹,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11월 개막
아디다스, 반려동물용 F/W 컬렉션 중국 시장에 선출시…라인업 확대 통해 펫 패션 시장 본격 진출
야생 너구리, 전염병 매개체로 부각…광견병·ASF 관리 강화 필요
몸 한쪽이 기울어진 이유? 반려동물 호너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