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
반려견의 아랫눈꺼풀의 내부가 부풀어서 붉은색 돌출이 생기는 질병을 체리아이라고 한다.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개들은 후각의 의존하는 것만큼 시각에도 의존하므로 되도록 빨리 치료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눈물이 많이 나오고 안구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개에는 순막(nictitating membrane)이라고 불리는 제3의 눈꺼풀이 있다. 순막은 바람, 먼지, 기타 이물질의 외부 침입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며 자체 눈물샘(순막선)을 지니고 있다.
체리아이는 눈과 순막선을 연결하는 조직에 손상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그 결과 순막의 눈물샘이 팽창하는데, 보통 아랫눈꺼풀의 코와 가장 가까운 부위가 부풀어 오른다.
반려견의 눈에 체리아이가 발생했다면 과도한 눈물 흘림 및 기타 안구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체리아이는 선천성 질환이며, 몸집이 작은 토이 품종이나 머즐이 짧은 단두종 개에서 자주 발생한다. 물론 다른 품종에게 해당 질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수의사와 상의해서 외과 수술 혹은 다른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다. 집에서 개의 순막샘을 마사지하고 붓기가 가라앉도록 기다려도 되지만, 재발의 위험이 높다. 따라서 전문가의 지시에 따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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