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야생에 살든, 대도시 뉴욕의 펜트 하우스에 살든 자연에 접해 있다. 그들은 본능이 필수적인 세계에서 살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우리는 반려견에게 귀를 기울이지만 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반려견의 주인이자 리더로서 마음과 정신을 집중해 개의 언어를 알아들어야 한다.
본능을 다하면 반려견과의 의사 소통이 쉽고 솔직해진다. 주인은 '사람'처럼 생각하지 말고 '개'처럼 생각해야 한다.
우선 관찰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개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그저 지켜보면서 추측해서는 안 된다. 인간으로서의 감정과 생각을 제외하고 반려견의 행동을 접해야 한다.
반려견에게 간식을 주고, 함께 놀고, 집 안에서 반려동물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평범하게 관찰하라. 개의 몸짓 언어, 개가 관심을 보이는 물건, 개가 경계하는 물건 등을 파악하라.
알아내려고 하지 말고, 설명하거나 묘사하지 말고, 그저 관찰하는 것이 좋다.
개가 주인에게 다가와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말을 해선 안 된다. 그저 개가 주인에게 원하는 바를 전달하려고 하는 그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
주의를 기울이면 개의 움직임이나 몸짓 언어를 통해 개가 무엇을 원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강규정 기자 fam7@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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