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인간에게도 해롭고 반려동물에게도 해로운 벼룩은 위험한 해충이다.
크기는 작지만 벼룩 개체수는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한 후 약 5주에서 6주가 지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 흡혈 곤충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피를 흡혈할 뿐만 아니라 병균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벼룩을 제거하려면 개가 머무는 곳을 자주 진공 청소기로 청소하고 닦아야 한다. 개가 빈번하게 접촉하는 가구, 특히 카페트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새끼 벼룩은 물론이고 벼룩 알, 애벌레, 번데기 등을 함께 없앨 수 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벼룩을 죽일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뜨거운 물로 개의 침구, 담요 및 기타 모든 빨 수있는 물건을 정기적으로 소독하면 좋다.
마당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벼룩은 잔디와 관목 등에 숨어 비를 피하고 번식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동물의 털이나 몸에 들러붙는다. 따라서 잔디와 나무를 제 때 깎고 관리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발판, 양탄자 및 기타 씻을 수없는 물건을 직사광선에 두고 벼룩과 진드기를 자극하여 죽도록 만들어야 한다.
벼룩이 반려동물 몸에 기생한 경우 수의사가 권장하는 적절한 치료법을 사용하여 집에 있는 모든 개와 고양이를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일부 반려동물은 몸에 벼룩이 옮겨 붙으면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하기 때문에 치료보다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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