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강규정 기자] 도심이 아닌 외딴 지역에서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응급상황과 관련된 충분한 지식을 배워 직접 반려동물을 위한 수의사가 되어야 한다.
반려동물을 돌볼 때에는 어린아이를 키우듯이 해야하며, 애완동물은 네 발과 꼬리가 달렸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어린아이와 다를 점이 없다.
애완동물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환경적 위험 요소는 수백만 가지가 있다. 반려견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독을 내뿜는 부포 두꺼비가 환경적 위험요소의 한 가지 예가 될 수 있다.
반려견을 마당에 자유롭게 풀어두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가정집 마당에는 고양이와 강아지 모두에게 치명적인 독성을 지닌 최소 400종의 식물이 자란다.
애완동물을 치료하는 것은 사람이 치료를 받는 방법과는 많이 다르며, 상황이 아무리 급박하더라도 반려동물에게 감기약 시럽을 먹이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으로써 꼭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하는 기초 예방조치는 최소한 응급키트는 구비해 놓는 것이다.
붕대 정도를 구비해 놓는 것만 해도 충분할 것이다. 강아지가 누구를 물 경우를 대비해 재갈을 구비해 놓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알아두어야 할 또 한 가지는 입으로 반려동물의 코로 숨을 불어 넣는 방법이다. 이는 동물들을 위한 CPR 방법이며, 맥박을 짚고, 기도를 확보한 뒤, 흉부 압박을 실시한 후 반려견의 코로 숨을 불어넣으면 된다.
이 방법은 반려견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같은 방법의 CPR이 이용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어렵고 성급해 보일 수 있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라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들이다.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을 위해서는 해야만 하는 일도 있는 것이다.
강규정 기자 fam7@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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