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수의사들은 반려견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반려견에게 늘고 있는 질병 중 하나가 렙토스피라증이다. 이에 관해 한 수의사는 렙토스피라증이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발병하는 건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그 발생 빈도 수가 전례없던 일이라고 밝혔다.
렙토스피라증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야생동물이나 가축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체액을 접촉하면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이다.
쥐, 스컹크, 사슴, 그리고 소와 돼지, 말과 같은 가축들이 해당 질병을 옮길 수 있으며, 감염될 경우 구토, 열, 식욕감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바이러스는 소변이나 몸에서 떨어져 나온 조직 속에 있으며, 숙주의 몸에서 떨어지더라도 습한 환경이나 고인 물과 같은 환경에서 몇 달동안 생존할 수 있다.
땅에 고여 있는 웅덩이에서 물을 먹거나 설치류 시체의 일부를 줏어 먹는 개들의 경우 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으며, 이 경우 예방접종을 맞혀야할 필요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질병은 예방접종만으로 예방된다고 보장할 수 있지만 감염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렙토스피라증에 걸린 뒤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반려과 반려견 주인 모두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과거 이 질병에 걸린 반려견이 치료를 위해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 수의 병동에 입원한 적이 있고, 퇴원 후에도 수 주일 동안 가정에서 치료를 해야만 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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