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수의사들은 이번 달 노스 텍사스에서 개 독감 발병 사례가 2건 추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텍사스에서 발생한 개 독감 사례는 공식적으로 7건이 됐다.
개 독감으로 인해 이미 전 세계에서 수천 마리의 개가 사망했다.
개 인플루엔자균과 접촉한 개의 80%는 증상을 보이며 병을 앓게 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무기력과 기침이 한 달 동안 지속되고 일부 심각한 경우에는 개가 고열과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요즘은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이 입양을 많이 가는 시즌이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개 독감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어빙 시티 동물 보호소의 수의사 캐서린 맥매너스는 가장 일상적인 증상인 켄넬코프조차 개 독감이 아닐까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전문가와 반려견 소유자 모두 "더 조심스러워져야 하며 사태가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개에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맥매너스는 "인간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처럼 개도 예방 접종을 받고 면역력이 좋아질 때까지는 모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만약 개에게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다른 개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방 접종은 2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항체가 완전히 생성될 때까지 최대 3주가 걸린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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