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말입] 1살 미만 女아 믹스견, '심곡동 삼미 아파트'에서 발견

김지은 기자 2020-09-18 00:00:00

다리 · 가슴쪽 갈색털과 '통통'한 몸집이 특징

심곡동 삼미 아파트에서 검정색 털을 가진 믹스견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7월 3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삼미 아파트에서 사랑스런 믹스견을 구조했습니다.

이 귀여운 믹스견은 체중이 3.5Kg 나가는 1살도 채 안된 어린 여자아이였습니다.

이 아이는 다리와 가슴쪽에 나있는 갈색털과 통통한 몸집이 특징입니다. 성격은 겁은 많지만 사람의 손길은 잘따르는 순한아이 입니다.

발견 직후 낯선 장소부터 낯선 사람까지 보이는 모든 것이 낯설어었지만 기본 검진을 잘 받아 준 아주 착한 아이 입니다.

이 사랑스런 아이에게 새 삶을 선물해 줄 따뜻한 입양처와 사랑을 가득 담아줄 새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유기견 입양 결정 시 그 아이를 받아들이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문제행동에 대한 훈련과 치료비 등의 경제적 비용 또한 신중히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지은 기자 기자 kimjieun@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