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형마트들은 상생법에 의해 월 2회 휴식을 취해야 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말 혹시 대형마트 쇼핑을 생각하고 있다면 방문하고자 하는 대형마트의 휴무일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12월 휴무일은 다음과 같다. 오는 일요일 22일 문을 열지 않는 곳은 구성, 송림, 월평, 서면, 비산, 천안, 양산, 수원, 군포, 월계, 부천, 명지, 안산점이다. 킨텍스와 하남, 고양, 김포, 위례 점은 일요일 정상영업을 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수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럼, 이마트는 어떨까. 서울에 있는 전 이마트 지점은 22일 휴무일에 돌입한다. 광주, 전라, 부산, 울산, 대구, 세종, 대전 전 지점도 마찬가지다. 인천은 인천공항점만 25일 크리스마스를 휴무일로 지정했다. 이외 지역은 22일과 25일에 나눠 휴식을 취하거나 아예 다른 요일로 휴일을 결정했다. 제주의 전 이마트 지점은 28일 토요일이 휴무일이다.

12월 22일 일요일 정상 영업을 하는 홈플러스는 오산, 남양주진접, 김포, 풍무, 킨텍스, 포천송우, 고양터미널, 일산, 안양, 평촌, 경기하남, 파주문산, 파주운정, 계룡, 보령, 강릉, 삼척, 원주, 영주, 논산, 구미, 안동, 경산, 문경, 서귀포 지점이다. 이외 지점은 대부분 22일 일요일이 휴무일로 문을 닫는다. 롯데마트는 22일, 수많은 지점이 휴무일을 가져 방문 전 반드시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은 행당역점은 제외한 지점이 쉬는 날이며 경기 지점은 킨텍스, 고양 등 몇몇의 지점이 이번 주 일요일에 정상영업을 하는 대신, 크리스마스인 25일 휴무일을 가진다.

한편, 해외기업인 코스트코도 상생법의 영향을 받아 월 2회 강제 휴무일을 이행한다. 코스트코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을 휴무일로 잡았으며 넷째 주 일요일인 22일 쉬는 지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