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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용, 심석희에 이어 성폭행 폭로 연인관계? 똑같은 변명에 분노↑···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것

양윤정 2019-01-14 00:00:00

신유용, 심석희에 이어 성폭행 폭로 연인관계? 똑같은 변명에 분노↑···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것
▲(사진=ⓒGetty Images Bank)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폭로로 스포츠계 성폭행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폭행뿐 아니라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폭로하자, 유도선수였던 신유용 선수도 심석희 선수에게 용기를 얻었다며 "고등학생 때 코치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줬다.

가해자로 지목된 두 코치는 바로 해명을 했으나, 성폭행 가해자들이 항상 말하는 똑같은 변명이라며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가 주장하는 라커룸은 공개된 장소인데 어떻게 성폭행을 하냐"고 해명하자 "선수들이 쉬고 옷을 갈아입는 라커룸이 왜 공개된 장소"라며 비난을 받았다.

신유용 전 유도선수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코치는 "연인 관계였다"며 "돈을 주고 성폭행 무마가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변호사의 조언을 듣고 화를 풀어주려는 취지"라고 답해 분노를 사고 있다.

한편, 심석희 선수에 이에 신유용 전 유도선수도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많은 심석희, 신유용 선수가 있을지 가늠이 안 간다", "신유용 선수의 용기를 응원한다", "실명을 공개해라" 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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