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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유준상(사진=ⓒKBS 드라마 페이스북) |
수요일과 목요일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들의 시청률 1위 쟁탈전이 만만치 않다. 많은 수목드라마 중에서도 KBS 수목드라마의 '왜그래 풍상씨', tvN의 '남자친구', SBS '황후의 품격'이 시청률 왕좌를 얻기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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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포스터(사진=ⓒKBS 드라마 페이스북) |
KBS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유준상, 오지호, 전혜빈, 이시영, 이창엽, 기은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인기 드라마로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인물관계도를 보면 등장인물인 이풍상을 중심으로 5남매와 주변 인물들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형성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줄거리와 인물관계도가 이렇게 막장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유에는 막장드라마의 대가 문영남 작가의 손길이 닿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는 총 40부작으로, 전작은 KBS 드라마 '죽어도 좋아'이다. '왜그래 풍상씨' 시청률은 1월 9일 첫방송 이래 7.8%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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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황후의 품격' (사진=ⓒSBS 홈페이지) |
장나라와 신성록, 최진혁, 이엘리야 등의 배우가 열연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시청률 15.3%를 찍으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막장드라마의 여왕이라는 김순옥 작가의 작품 답게 다솜, 강주승 등의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복잡해진 인물관계도와 줄거리 등으로 매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황후의 품격' 예고부터 재방송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줄거리가 앞으로 서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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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 (사진=ⓒtvN 홈페이지) |
화제의 드라마 '남자친구'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나이차이를 뛰어 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남자친구' 방영 이후에는 커플링부터 재방송, 촬영지, 송혜교의 단발·귀걸이·코트·립스틱 등 '남자친구'에 나온 모든 것이 핫이슈로 자리잡는다.
드라마 '남자친구' 지난 회에서는 송혜교와 박보검이 커플링을 주고 받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줄거리가 서사됐다. '남자친구'는 총 16부작으로 앞으로 결말과 인물관계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와 '황후의 품격'은 오후 10시에, '남자친구'는 오후 9시 반에 방송된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