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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 (사진=ⓒ 중앙일보 인터뷰) |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고소한 데에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도 "노선영에게 오히려 당했다"며 새로운 사실을 폭로해 빙산연맹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조재범 사건을 은폐하려 김보름을 이용한 거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 사건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는 미성년자 시절부터 조재범 전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기에도 조재범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에 조재범 측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11일, 김보름 선수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히려 자신이 노선영에게 폭언 및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논란이 됐던 2018 평창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