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안컵 한국 중국전에 합류하게 될 손흥민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2019 아시안컵 일정에 따라 12일 오전 1시,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가 열렸다.

조별리그 C조에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속해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상대 키르기스스탄은 피파랭킹 91위로, 53위인 한국에 훨씬 못미치는데다 아시안컵은 올해 처음 출전하기 때문에 당초 무난하게 이길 것을 예상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대한민국은 한국 필리핀 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을 떨치지 못한 채 김민재의 득점으로 1-0 진땀승을 거두었다. 애초에 약팀으로 분류됐던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이렇다 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국내의 많은 축구 팬들에게 실망감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를 시청한 축구팬들은 "이런 경기력이면 손흥민이 와도 해결할 수 없다", "차라리 손흥민은 토트넘 경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을듯"과 같은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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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은 오는 14일 오전 1시 30분에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최근 무서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다시 한 번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후 손흥민은 오는 16일, 2019 아시안컵 한국 중국 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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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필리핀과 키르기스스탄, 중국과 함께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 속해있다. 현재 조별리그 2차전까지 치른 상태로, 오는 16일에 3차전으로 한국 중국전을 갖는다. 2019 아시안컵은 JTBC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번 아시안컵 출전 선수로는 황희찬과 이승우, 구자철, 손흥민 등이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