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결혼식에서 자주 듣는 '결혼식축가베스트', '결혼식축가' 부를 때에 신경써야 할 점은?

홍승범 2019-01-11 00:00:00

결혼식 축가를 불러야할 상황이라면 결혼식축가베스트를 꼭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남들이 많이 부르는 결혼식축가를 참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혼식에서 자주 듣는 '결혼식축가베스트', '결혼식축가' 부를 때에 신경써야 할 점은?
▲결혼식에서 많이 불리는 결혼식축가베스트 곡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 ⓒ픽시어)

보통 결혼축가곡을 불러야할 상황이라면 자신이 생각하는 특별한 노래나 아주 멋있는 노래들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객들이 듣기에 편하고 신랑과 신부가 만족할 수 있는 무난한 노래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인기가 많은 결혼식축가베스트와 결혼식축가추천, 결혼축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이적의 '다행이다'에서 김동률의 '감사'까지, 다양한 결혼식 축가베스트

최근 인기있는 결혼식축가베스트 1위로는 역시 이적의 '다행이다'가 손꼽힌다. 이 노래는 이적이 직접 아내를 위해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그만큼 진심이 묻어나오는 곡이기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반 리듬이 느려지는 부분에서 박자나 감정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필히 여러 번 연습을 하고 축가에 임하는 것이 좋다.

조금 난이도가 있는 결혼식축가베스트로는 라디의 'I'm in love'가 있다. 이 노래는 프로포즈송으로도 좋지만, 결혼식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직접 보며 부르기에 더욱 로맨틱할 수 있는 노래다. 특히 "어쩔 수 없네요 내맘을 숨기기엔.. 그대는.. 너무 아릅답죠 "라는 가사가 결혼식축가로 더욱 로맨틱하다. 이 노래는 가성 부분으로 올라가는 부분이 몇 군데가 있어 이 부분에서 음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혼식에서 자주 듣는 '결혼식축가베스트', '결혼식축가' 부를 때에 신경써야 할 점은?
▲결혼식 축가는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경험인 만큼 다양한 축가들이 불려진다(사진 = ⓒ픽시어)

조금 템포가 있고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원한다면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결혼식축가베스트로 꼽을 만하다. 가사 역시 알콩달콩한 연인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 결혼식축가로 더 웃음짓게 만드는 노래다. 중간에 신나는 랩도 있다. 만약 신랑이 직접 부른다면 신랑님이 갑자기 폭풍랩을 선사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가창력을 자랑하고 싶은 신랑이라면 노을의 '청혼'을 결혼식축가베스트로 꼽을 만하다. 이 노래는 고음들이 많아서, "폭풍 가창력"을 요구하는 결혼식축가다. 하지만 소화만 잘 한다면, 정말 감동은 2배 3배가 될 멋진 축가곡으로 손꼽힌다. 아무래도 한 명이 부른 노래가 아닌 만큼 여러 명이 한 소절 씩 돌아가면서 부르는 것도 무리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김동률의 '감사'는 담담하면서도 돋보이는 가사의 의미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노래는 가창력이 부족해도, 가사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담아 부르는 것이 훨씬 더 감동이 되는 명곡 축가라 할 수 있다. 꼭 김동률 같은 저음이 아니더라도 찬찬히 불러 나아가다 보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부담스러운 결혼식 축가, 꼭 잘 불러야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결혼식축가베스트에는 이 곡외에도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에서 조승우가 부른 '지금 이 순간', 성시경의 '두 사람'도 매우 인기가 많다. 또한 흔하지는 정인의 '오르막길' 혹은 박상철의 '무조건'같은 트로트 곡을 부르는 경우도 많다.

결혼식에서 자주 듣는 '결혼식축가베스트', '결혼식축가' 부를 때에 신경써야 할 점은?
▲신랑이 직접 신부에게 축가를 불러줄 계획이라면 일단 부담감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사진 = ⓒ픽사베이)

결혼식축가를 신랑이 직접 부르는 경우에는 멋진 결혼식축가베스트 곡을 고르는 것보다는 자신의 진심을 담을 수 있는 곡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잘 모르거나 너무 어려운 노래를 고르면 결혼식축가가 아주 부담스러울 수 있다. 물론 결혼식축가가 가창력을 뽐내는 자리는 아니니만큼 자신감 있게 부르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