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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연이은 폭로전에 누리꾼들 '분노' 기자회견서 밝혀질까 ...'조직적 압박 의혹' 논란 가중

임채령 2019-01-11 00:00:00

전명규, 연이은 폭로전에 누리꾼들  '분노' 기자회견서 밝혀질까 ...'조직적 압박 의혹' 논란 가중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김보름 선수의 폭로전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빙상계 민낯이 드러나며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각종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빙상 코치 성폭행을 은폐하려 수개월간 조직적 압박을 가했다고 전해진다. 국민일보는 지잦 10일 젊은빙상인연대 법률자문 박지훈 변호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박 변호사는 "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 선임 등 움직임을 보일 때부터 압박이 시작됐고 이번 폭로 직전까지도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전명규, 연이은 폭로전에 누리꾼들  '분노' 기자회견서 밝혀질까 ...'조직적 압박 의혹' 논란 가중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조재범 전 코치(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먼저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목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는 전명규 교수의 최측근으로 전해지며 지난해 심석희 폭로 당시에도 입막음을 시도한 의혹을 받았다. 조 전 코치의 최측근 전 교수는 해당 문제로 변호사 선임 등 움직임이 보이자 압박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심 선수를 제외한 추가 피해자가에 대한 폭로도 이어지며 비난을 받고 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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