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샐러드는 달콤한 고구마와 부드러운 샐러드의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뷔페 등에 가면 무조건 있는 메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만큼 어떤 음식에 곁들여도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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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샐러드는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도 어울리는 샐러드다(사진 = ⓒ플리커) |
고구마 샐러드는 샐러드맛집이나 샐러드배달 등을 통해서도 먹을 수 있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게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일반적인 고구마샐러드에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서 고구마샐러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고구마샐러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기본적인 고구마샐러드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주재료로 고구마 2개(400g)를 준비한다. 부재료로 떡볶이 떡 30g, 건포도 3큰술(30g), 호두(다진 것) 2와 1/2큰술(25g), 마요네즈 2큰술(20g), 우유 4큰술(60ml), 머스터드 1작은술 (3g), 꿀 1/2큰술(5g), 소금 1작은술(3g), 식용유 1/2큰술(7ml)을 준비한다.
일단 고구마 껍질을 벗긴 후 2cm 폭으로 썬다. 냄비에 고구마와 고구마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 센 불에서 삶는다. 떡볶이 떡은 사방 0.5cm 크기로 썬 후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떡볶이 떡을 넣고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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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샐러드는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어 즐길 수 있어 더욱 맛있다(사진 = ⓒ플리커) |
볼에 고구마를 넣고 으깬다. 마요네즈, 머스터드, 꿀,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우유를 넣어가며 섞는다(고구마의 수분 함량에 따라 우유 양을 가감한다). 잘 섞은 재료에 건포도, 호두, 떡볶이 떡을 넣고 버무린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고구마 샐러드가 완성된다.
고구마 샐러드의 맛은 우유나 마요네즈 등의 양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달려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마요네즈나 꿀 등의 양을 조금 조절하는 것이 좋다. 건강에 좋은 고구마샐러드지만 아무래도 많이 먹게 되면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으니 이를 항시 신경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 샐러드를 만들 때에는 다양한 재료 등을 추가해서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올리브를 넣거나 두부를 넣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단감 같은 과일들을 함께 넣어 더 독특한 맛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고구마 샐러드를 만들 때에 고구마 큐브나 핸드 블렌더 등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고구마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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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사진 = ⓒ플리커) |
고구마는 밥보다 칼로리가 적으면서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며, 풍부하게 들어 있는 섬유소가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를 해소하고 숙변을 내보내는 배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칼륨의 이뇨작용과 비타민 E의 혈행 촉진작용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고구마 샐러드는 밀폐 용기에 밀봉하여 꼭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관 기간은 약 3일 정도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