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은 생리주기에 나타나는 주기적인 통증을 의미한다. 골반 장기에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월경 경련에는 일차 및 이차 총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골반 장기의 비정상적인 발견없이 나타나는 월경 경련은 일차 월경 경련이다. 반면, 비정상적인 골반 장기로 인한 월경 경련은 보조 생리 경련이라고한다.
생리통이 심할때는 일반적으로 압박을 통해 통증을 완화 시킨다. 대체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의 바로 윗 부분. 복부 골반 뼈에서 일차성 통증 증상이 느껴진다. 이같은 통증은 월경 전후 몇 시간이 걸리고, 약 2-3 일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구토나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때 무리한 압박보다는 배를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
생식기 마비는 장기에 이상이 생겼을 때 생기는 주기적인 통증이다. 생리가 시작되기 1-2 주 전에 발생한다. 월경이 끝난 후 며칠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생식기 마비는 자궁 주변에 형성된 자궁 종양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은 종양의 위치 및 크기에 따라 다르다.
복부 마사지를 통해 생리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복부 마사지는 누운 자세에서 두 손을 따뜻하게 한다. 이후 약 2~30번 가량 손으로 통증을 느끼는 부위 주변에 가볍운 압력을 주어 마사지 한다. 또한,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무리한 활동보다는 하루 30분 이상 걷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생리통은 신체 파편을 쫓아 내기 위해 자궁 근육의 수축을 수반하는 고통이다. 스트레스는 신체의 순환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때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고 생리통을 일으킨다. 따라서 생리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체온을 높여주는 반신욕도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팸타임스=정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