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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도세기' 제공 |
지속되는 불황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프리미엄 소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그려지고 있다. '워라밸', '욜로', '나심비' 등 가치소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싸고 저렴한 것 보다는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외식 창업시장에도 마찬가지다. 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기존의 외식 브랜드들도 프리미엄 매장을 준비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예비 창업자들도 소비 패턴의 변화에 맞춰 창업전략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소고기 못지 않은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입소문을 얻고 있는 '신도세기'는 고급화 전략으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브랜드다. 경쟁이 치열한 고기집 창업 시장에서 타 브랜드에 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도세기는 모든 부분에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넘어 품격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신도세기는 일본, 독일, 덴마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슈퍼골든포크(SGP)'품종은 물론 최우수 혈통의 종돈 만을 고른 '로얄 듀록', '로얄 버크셔' 등으로 품종의 차별화를 모색했다. 이전에는 SSG마켓,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품종이었지만 신도세기를 통해 보다 더 보편적으로 최고급 품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고급스러운 맛을 강조하기 위한 내, 외부의 인테리어나 서비스에도 품격을 더한 신도세기는 고기뿐 아니라 식사메뉴의 완성도에도 집중했다. 청와대 영빈관, 호텔 셰프 출신의 조리사들이 직접 만든 식사 메뉴들은 한정식 못지 않은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경기도 성남시에 직영 가공공장에서 조리되는 식사메뉴를 가맹점에 제공해 최소한의 조리로 플레이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덕분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도세기 관계자는 "외식업계 전반에 프리미엄 바람이 불면서 고급화 전략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맛과 품질, 인테리어 등 전반에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한 번 찾은 고객들은 계속해서 찾아오실 만큼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