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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 때 유용한 소화기능 관련 민간요법

이영주 2019-01-10 00:00:00

체했을 때 유용한 소화기능 관련 민간요법
▲소화불량을 흔히들 체했다고 표현한다(사진=ⓒ픽사베이)

우리 몸이 체하는 이유

속이 꽉 막힌 것 같고 답답할 때 흔히 체했다고 한다. 체했다는 말은 증상일 뿐 정식 의학용어는 소화불량이 바른 의학용어이다. 소화불량은 갑작스럽게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가득 찼다고 느끼는 증상이다. 이는 위가 제대로 운동하지 못해 소화를 못시키는 현상이다. 소화불량일 땐 열이 나지 않지만 명치 부위가 답답하고 아프게 느껴진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체했을 때 유용한 소화기능 관련 민간요법
▲체했을때 탄산음료는 청량감만 줄 뿐 좋지 않다(사진=ⓒ픽사베이)

체했을 때 유용한 민간요법

사람들은 보통 체했을 때 탄산음료를 찾거나, 손을 따는 등의 민간요법을 시행한다. 탄산음료는 탄산의 청량감으로 인해 소화가 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체했을 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바로 탄산음료 속 설탕때문이다. 설탕은 뱃속에 들어가면서 가스를 만들어 속을 더부룩하게 만든다. 손을 따는 것도 위험하다. 소독하지 않은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사람들은 대량출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피해야 한다. 억지로 토하게 하는 것은 위산과 구토를 할 때 생기는 압력때문에 식도 점막에 상처가 나고 피가 날 수 있다.

체했을 때 유용한 소화기능 관련 민간요법
▲체했을때 죽을 먹는 것이 좋다(사진=ⓒ픽사베이)

체했을 때 올바른 대처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체했을 때는 일반식보다 소화를 원활하게 돕고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죽이나 미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자극적인 맵고 짠 음식을 먹지 않음으로 부담을 줄인다. 하지만 증상이 오래 간다면 위장관 운동 촉진제나 소화 효소가 들어있는 약을 먹어 위의 운동을 돕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소화불량이 생기지 않게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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