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종류 중 하나인 브라질너트는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는 물론 항암효과가 뛰어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과다복용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하루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브라질너트 나무의 열매로 단단한 겉껍질 속에 들어있는 씨앗이다. 땅콩 크기의 두 배이며 오렌지 과육의 조각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브라질너트는 우리 몸의 염증 완화 및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 브라질너트의 대표적인 효능은 셀레늄인데, 셀레늄은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 미네랄이다. 셀레늄 효능은 전립선암 예방과 생식기능 개선, 노화방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피로회복에 좋으며 비타민B,C가 풍부해 시력 및 눈의 피로 회복을 도와주어 공부하는 아이들, 직장인들에게도 좋다. 우리나라의 채소나 과일, 작물 속 셀레늄 함량이 매우 적기때문에 브라질너트를 먹으면 하루 셀레늄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브라질너트 과다복용시 손발톱 깨짐 등의 셀레늄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브라질너트를 먹고 입에서 마늘 냄새가 난다면 셀레늄을 과다 섭취한 것이다. 브라질너트는 하루에 2알 이내로 먹는 것이 좋고, 절대로 10알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팸타임스=안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