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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부인 김수미(사진=ⓒ김수미인스타그램) |
지난 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기방, 가수 개코 부인이 화제다.
이날 김기방은 김기방은 '부인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에 "직원이 다 합치면 100명 정도다. CEO는 언니와 형님이고 아내는 부대표로 있다. 가족 사업이다"고 밝혔다.
또 1년 동안 작품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결혼 후 입금된 출연료를 모두 아내에게 준 뒤 베짱이처럼 놀고 있다. 따로 생활비를 줄 필요가 없다"고 언급해 부인의 수입 수준을 실감케했다.
김기방은 올해 나이 39세로, 아내 김희경은 35세 두 사람은 4살 나이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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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방 부인 김희경(사진=ⓒ김희경인스타그램) |
개코 또한 이날 자신보다 더 유명한 아내 김수미를 언급하며 '극존칭'을 쓰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개코는 "아내가 나보다 더 인기스타다. 돈벌이에 따라 힘의 균형이 생기는데 균형이 깨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물 한 잔 갖다줄래' 하면 아내가 갖다줬는데, 요즘은 내가 아내에게 가져다준다. 정수 4 냉수 6 비율이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김기방과 아내 김희경은 1년 교제 끝에 지난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희경은 김희경은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부대표로,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의 메인모델로도 유명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회계학을 공부한 개코 아내 김수미는 올해 37세로 현재 화장품 브랜드 '유이라' 대표로, 동시에 '겟잇뷰티 2018'에 고정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36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로 연예인 못지 않은 팬덤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