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가짜 상금 사기 당한 남성 분통

박주혜 2017-06-14 00:00:00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지난 5월 23일, 인도 남성 A씨(69)가 가짜 상금에 속은 일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도 카랄리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 A 씨는 우승자를 맞추면 상금으로 1백만 루피(약 1,750만원)를 받을 수 있다는 의문의 문자를 받아 이에 응했고 얼마 후 상금에 당첨돼 세금으로 2만 5,000루피(약 43만원)을 예치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세금을 낸 A씨는 피의자와 연락이 두절 되자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경찰 당국은 "은행 계좌로 2만 5,000루피를 예치 한 이번 사건은 인도 형법 제 420조에 의거해 접수 됐다"라고 밝히며 피의자를 찾고 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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