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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류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단연 소주와 맥주를 꼽을 수 있다. 물론 개인마다 기호 차가 있을 수 있지만, 소주는 특유의 알코올 향과 쓴 맛이 강한 편이고 종류 또한 맥주와 비교했을 때 다소 적은 편이라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는 특징이 있어 대부분 간단하게 술 한 잔을 하고 싶을 때 맥주를 찾는 경향을 보인다.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각 국가 간의 국경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이제는 무조건 국내 맥주만을 먹기 보다는 독일, 벨기에, 캐나다,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세계맥주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수입맥주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편의점 행사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가격 부담을 줄이고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세계맥주전문점이 있다. 바로 구의동 세계맥주 전문점 맥주창고다.
구의동 맥주 전문 맥주창고는 국내맥주부터 수입맥주까지 다양한 세계맥주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즐길 수 있어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또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을 선사해 줌과 동시에 먹고 싶은 맥주를 따로 직원에게 부탁하지 않고 셀프로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맥주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 있어서 맘 편히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안주는 맥주와 어울리는 간단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으며 친절 및 서비스도 좋아 인근 주민들이나 구의역 근처 직장인들이 부담없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맥주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친한 친구와 함께 맥주잔을 기울이며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기에 적합하여 모임 장소로 좋기로 알려져 있으며, 혼자 맥주를 마시고자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구의동 세계맥주 전문점 맥주창고 대표는 "맥주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맥주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인건비를 줄임으로써 맥주가격도 낮출 수 있었고,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구의동 맥주집 맥주창고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세계맥주전문점답게 따로 쉬는 날 없이 매일 오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