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으면 독성이 있기 때문에 유해물질로 오인하기 쉬운 중금속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마그네슘, 철, 칼슘도 금속성 미네랄의 한 종류이다. 하지만 1979년 중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은 금속성 미네랄임에도 불구하고 필수 영양소임이 밝혀졌다. 비교적 최근의 연구에 중요성이 밝혀져 아직도 셀레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인기를 끌진 않지만, 섭취하면 몸에 좋은 셀레늄에 대해서 알아보자.
셀레늄은 비타민E 대신의 일을 하는 강력 항산화제이다.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세포를 오래 살게 만들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몸에서 호르몬을 만들고 노폐물을 처리할 때에도 도움을 주기도 한다. 기타 질환과 암에도 도움되는 셀레늄은 무조건적으로 흡수한다. 먹은 음식의 양에서 50%가 넘는 양을 흡수한다. 흡수된 셀레늄은 간, 근육, 갑상선 등에 저장되며 희귀한 미네랄이라 일부러 찾아먹지 않으면 과잉되진 않지만 넘치게 흡수되면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