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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손흥민, 기성용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에 위치한 두바이 알 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한국 필리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어제(8일), 기성용이 검진한 결과, "우측 햄스트링 경미한 손상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경기 도중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리며 경기장 밖으로 퇴장했다. 이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에 각종 언론에서는 남은 2019 아시안컵 일정에 기성용이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검진 결과, 일주일 정도의 안정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됐으며 기성용은 의무팀의 철저한 관리를 받을 에정이다. 그렇다면 오는 16일에 열리는 2019 아시안컵 중국 경기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중국전에 합류하게 되는 손흥민과 함께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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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은 2019 아시안컵 축구일정에 따라 오는 12일(토) 오전 1시에 조별리그 C조 키르기스스탄과 맞붙는다. 이어 16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중국과 대결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명단에는 스트라이커 손흥민을 비롯한 해결사 황의조, 이승우, 기성용, 구자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19 아시안컵 중계는 JTBC 채널이 맡았으며,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