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바로 하체다. 하체비만은 앉아 있을 때 상반신만 보면 살이 쪘는지 알 수 없지만 일어서서 전신으로 봤을 때에는 하차가 많이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잘못된 자세로 인한 생활습관 때문에 골반이 틀어진 여성들이 틀어진 골반으로 인해 하체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하체에 생긴 부종이 하체비만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에 하체비만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하체비만다이어트와 함께 다이어트에좋은과일까지 알아보자.
하체비만다이어트
하체비만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경우 본인의 하체비만 유형에 따라 감량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하체비만 유형에 따라 보이는 모양과 치료 효과도 각각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하체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만과 셀룰라이트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이를 혼동하면 잘못된 해결책을 따르게 되고 당연히 결과도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또한, 쉽게 살을 뺄 생각으로 무조건 굶거나 잘못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셀룰라이트가 악화되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몸에 맞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맞춤 다이어트 치료가 아름답고 균형 잡힌 하체라인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알려진 다이어트만 해도 수백가지다. 그 중 수영은 영법마다 쓰는 근육과 자세가 달라 신체 부위 별 단기다이어트 및 성공하기 쉽지 않은 하체비만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수영은 손과 발을 사용하여 물 위나 물속을 자유롭게 이동 또는 정지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헤엄치는 것을 말한다.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스포츠 종목 중에서 비교적 숙달방법이 단순한 편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려는데 땀은 흘리기 싫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 만한 운동이다. 전신적 운동인 수영은 큰 호흡운동을 요구하기 때문에 근육이나 심폐의 발달에도 좋다. 무엇보다 다른 유산소운동보다 물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단기다이어트라는 점에서 즐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다.
섭취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과일 칼로리 중 상큼한 맛이 나는 자몽은 칼로리가 100당 30kcal여서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아삭한 식감에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는 사과는 100g당 57kcal이며, 복숭아 칼로리 역시 100g당 34kcal로 사과와 복숭아의 열량은 낮은 편에 속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이 밖의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에는 깔라만시, 파인애플 등이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라고 하여도 과량을 섭취하지는 않도록 하자.
[팸타임스=김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