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조울증 증상과 정의에 대해 알아보자

이영주 2019-01-08 00:00:00

조울증 증상과 정의에 대해 알아보자
▲치료가 가능한 조울증(사진=ⓒGetty Images Bank)

조울증은 우울증의 한 종류로 생각이나 기분, 행동이 극단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특징이 있으며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양극성장애라는 병명이 있지만 조울증이라 부르는 이유는 조증과 우울증의 사이에서 극단적으로 기분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분 변화는 때를 가리지 않고 수시간부터 수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우울증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겪는 조울증은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조울증 증상과 정의에 대해 알아보자
▲특징별로 나눌 수 있는 조울증(사진=ⓒGetty Images Bank)

심한 기분변화가 생기는 조울증

조울증 증상은 특징별로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단극성, 1형양극성장애, 2성양극성장애, 순환성 기분장애, 급속순환형, 단극성 조증상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빈도수나 심한 정도로 나눈다. 심각한 경우에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예후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과 비교했을 때 뚜렷하게 구별이 가능한 병이지만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도 하며 극단적인 에너지가 충만되어 있다가도 깊은 절망감에 빠지는 등 심한 진폭의 기분변화가 생긴다.

조울증 증상과 정의에 대해 알아보자
▲정신적인 활동이 늘어나는 조울증 증상(사진=ⓒGetty Images Bank)

조울증 증상

여러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표적으로 신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도 늘어나며 에너지가 증가하고 기분이 쉽게 고조되며 과도하게 낙관적인 태도를 보일 때도 있다. 자신감이 가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쉽게 짜증을 내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피곤을 잘 느끼지 않으며 기분에 따라 자존감이 급격하게 하락한다. 충동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고 판단력이 떨어지며 심하면 환각과 망상에 빠질 수도 있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