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전에 비해서 한국인들의 수명이 늘어감에 따라서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고자 하는 사람에게 알츠하이머 치매는 부담스러운 질병이 아닐 수 없다. 치매(demantia)는 정상적이었던 뇌가 여러가지 치매 원인에 의하여 손상되거나 파괴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뇌는 질병이나 외상에 의하여 손상될 수 있으며 노년기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치매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 치매로 인해 잘 일어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반면 치매초기증상으로는 인지기능에 이상이 오며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지고 결정을 쉽사리 못 내리게 된다.
원인 질환에 대한 개선이 가능하다면 치매를 치료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수두증'을 들 수 있는데, 뇌실에 뇌척수액이 고여서 치매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 외에 만성 경막하혈종이나 우울증으로 인한 치매, 약물로 인한 치매 증상은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매는 완전한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에는 증상의 완화를 위한 치료를 하거나 병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약물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회상치료나 행동치료, 환경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약물치료로는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를 사용하거나 염산메만틴을 사용하고, 은행잎 추추물이나 항산화 비타민 등을 치료에 적용하기도 한다.
치매예방하기 위하여 몸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상, 낙상으로 인한 머리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취미활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때에는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에 알맞은 식습관을 가지고 꾸준한 운동을 하며,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두뇌 회전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하여 독서를 하거나 퀴즈를 풀고, 신문을 보는 행위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혼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이웃,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치매예방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중요한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압이 오를 수 있고 혈관이 수축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의 경우 더욱이 추운 날씨에 외출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좁아진 혈관 때문에 뇌혈관 질환이 발생해 치매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치매예방주사'는 혈액 순환을 도울 수 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