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컴퓨터로 업무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다. 이 증후군은 예전에는 주부들이 대부분 걸렸으나 점차 대상이 확대되는 추세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하기 힘들 수도 있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손목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지는 손목터널증후군원인은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다. 손을 무리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다시금 관련 증상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손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 피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것이 좋다. 업무 외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은 피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를 권장한다. 비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손목 관절에서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 것이다. 초기에는 야간 손목고정보조기를 착용하고 가능하면 3~4주간 낮에도 착용하고 있으면 좋다.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에는 냉 치료를 하고, 혈류 증가와 힘줄의 움직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열 치료를 실시한다. 초기에는 힘줄의 움직임을 촉진시키는 운동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만약 손목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질환이 장시간 지속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증후군 운동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테이핑이나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그 중 제일 좋은 방법은 스트레칭 등 손목 운동을 자주하는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운동은 손바닥을 곧게 편 다음에 손목 관절을 뒤로 젖혀 펴주는 방법, 손바닥을 위로 곧게 편 다음 반대쪽 손을 이용하여 곧게 편 손바닥을 뒤로 젖혀주는 방법이 있다. 또한 손바닥을 부드럽게 눌러주는 마사지도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팸타임스=허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