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란에 휩싸인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수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
작년에 큰 화제를 모았던 연예계 빚투 논란에 이어 정초부터 아이유 투기를 비롯한 이종수 사기혐의 등 연예인들의 경제비리와 돈문제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배우 이종수가 지난해 3월 국내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이후, 지난 7일 또다시 미국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미국의 한 카지노에서 호스트로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난 배우 이종수가 한인을 상대로 약 16만 달러를 빚진 뒤 갚지 않고 있다는 것. 이는 한화로 약 1억7000만 원에 달하는 액수로, 그에게 당한 피해자만 해도 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 |
▲투기 논란에 휩싸인 가수 아이유(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
한편 가수 아이유는 때아닌 투기 의혹에 휘말렸다. 일부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아이유가 건물 토지 매입을 통해 투기, 그 시세차익으로 23억 원을 벌어들였다는 것이다. 이번 아이유 부동산 투기논란으로 인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예인 부동산 투기 금지법을 제정하라', '아이유의 과천 투기를 낱낱이 조사해달라'와 같은 청원글도 쇄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보도를 접한 아이유 측은 "아이유의 건물 매입은 투기 목적이 절대 아니다"고 밝히며 현재 그 건물은 아이유의 개인적인 작업실과 어머니 사무실, 후배들을 위한 연습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건물 매각의 계획이 없다"고 바로 반박했다.
이어 "밝혀진 시세차익 23억 원은 절대 불가능하며 액수 자체로도 맞지 않는다. 그 동네 자체가 거래되는 지역이 아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아이유 측의 빠른 해명과 단호한 태도에 사태는 일단락될 전망이다. 이 논란을 둘러싸고 네티즌들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매입이고, 근거 없는 마녀사냥에 지나지 않는다며 아이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